박진영, '수지 연인' 이민호에 다가가 "어? 안녕하세요!"…돌발행동 폭소

  • 등록 2015-05-27 오전 8:28:42

    수정 2015-05-27 오전 8:28:4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박진영이 수지 연인 이민호에게 악수를 청했다.

지난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박진영이 2부의 무대를 열었다.

이날 박진영은 ‘어머님이 누구니’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여러분 준비되셨습니까. 노래 같이 불러주셔야 한다. 배우분들도 같이 불러주실 수 있으시죠”라며 배우를 비롯한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후 박진영은 비키니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은 백댄서들과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고 김새론, 신민아 등이 있는 테이블에 다가가 재치있는 무대를 이어갔다. 또한 박진영은 이유리에게 다가가 무대를 중단시킨 뒤 “결혼하셨죠?”라고 물은 뒤 ‘니가 사는 그집’을 열창해 이유리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특히 박진영은 수지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민호에게 다가가 노래를 또다시 멈추고 “어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뒤 이민호에게 악수를 청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TV 부문과 영화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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