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추수현 "배우로서 자리매김 했을 때 결혼하고 싶어"

  • 등록 2017-09-24 오전 1:08:09

    수정 2017-09-24 오전 1:08:09

배우 추수현 (사진=bnt)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최근 막을 내린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무비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배우 추수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bnt는 다양한 콘셉트가 담긴 추수현의 화보를 선보였다.

추수현은 이번 화보에서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모습을 내세웠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그는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얻게 됐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주위 스텝 분들, 연기자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첫 사극에서 악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솔직히 초반에는 쉽지 않더라(웃음). 따로 연습은 해봤지만 막상 캐릭터를 받아서 연기를 해보니 어려웠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연구도 많이 하고 같은 소속사 김미경 선배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수현은 또 “2년 만에 복귀였다. 너무 오랜만에 기회가 오게 돼서 잘 하고 싶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지 뜻대로 잘 되지 않더라. 그래서 초반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됐다”며 나름의 고충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함께 했던 배우 임시완과 임윤아에 대해서 “윤아 씨는 털털하더라. 한류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하고 친절했다. 그리고 임시완 씨는 의외로 남자다운 부분이 있다. 약간 상남자(?)(웃음)”라고 표현했다.

데뷔작 ‘갑동이’에서 몸매로 시선을 모으기도 한 추수현은 “의학의 힘은 빌리지 않았고 내 스스로 열심히 만든 몸이다. 타고난 부분도 있지만(웃음)”이라고 말했다.

평소 차갑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그는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키도 크다 보니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나를 아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털털하다고 한다. 친해지면 빈틈도 많고 알고 보면 발랄한 면도 있다. 그리고 도도해 보인다는 말도 듣는데 나는 웃음도 많고 따뜻한 사람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결혼에 대해선 “지금은 전혀 하고 싶진 않다. 30대 중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내 스스로 배우 추수현이라고 했을 때, 나의 대한 이미지가 확실하게 있고 어느 정도 자리매김이 됐을 때 결혼을 하고 싶다”며 확고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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