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문재인 정권 후 바뀐거 하나도 없다”

  • 등록 2017-06-23 오전 8:34:00

    수정 2017-06-23 오전 8:34:0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정권을 놓고 유시민 전장관과는 다른 평가를 했다.

전 변호사는 22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 바뀐게 하나도 없다”며 “받아쓰기 없는 3무 회의 하나 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대통령의 말이 금과옥조가 되는 건 여전하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대선 공약이었던 5대 비리 대상자는 공직임명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재검토 계획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며 “토론 없는 회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으로서 낮은 모습을 보이는 건 잘한 점”이라고 칭찬했다.

유시민 전 장관은 “(문 정권이 들어서고)40일 동안 입법 없이 새로운 법률을 하나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 운영이 어디까지 바뀔 수 있는지 경험했다”며 “똑같은 제도 아래에서도 권한 가진 사람의 생각이 다르면 상당히 다를 수 있구나 느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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