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런 에저튼(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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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태런 에저튼이 ‘치맥’(치킨+맥주)을 예찬했다.
태런 에저튼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맥주와 치킨을 함께 먹는 ‘치맥’을 경험했다”며 “세계 최고의 프라이드 치킨은 한국에 있는 것 같다”는 얘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태런 에저튼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초 ‘독수리 에디’로 휴 잭맨과 함께 내한한 바 있다. 그는 “‘킹스맨’은 저한테 중요한 영화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성공과 배우로서의 성공이 밀접하게 연결돼있다”며 “‘킹스맨:시크렛 에이전트’가 성공한 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자리를 빌려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청불 외화에도 612만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속편인 ‘킹스맨: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이한 작전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