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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심상민 "치우형과 주전 경쟁, 이길 자신 있다"

입력시간 | 2017.02.17 17:08 | 이석무 기자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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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심상민 `치우형과 주전 경쟁, 이길 자신 있다`
FC서울 심상민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힘든 동계훈련이었지만 팀에서 우뚝 선다는 목표를 위해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

FC서울 심상민의 입에선 ‘자신감’이란 말이 계속해서 흘러 나왔다. 임대 기간 중 경기 출전 경험을 많이 쌓으며 자신감도 커졌다고 했다올시즌 FC서울 팬들에게 ‘심상민’이라는 이름 세 글자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심상민은 겨우내 진행됐던 전지훈련에 대해 “이번이 FC서울에서 4번째 동계전지훈련이었다. 그동안 올림픽 대표팀 선발 등으로 모든 전지훈련 일정에 참여가 어려웠는데 3년만에 1차, 2차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동계훈련이었지만 황선홍 감독님과 진행하는 첫 전지훈련이었고 목표를 위해 전진하다 보니 문제없이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상민은 지난해 임대기간 동안 많은 경험을 안고 다시 FC서울로 컴백했다. 그는 “무엇보다 많은 경기에 출전했던 것이 중요한 경험이었다. 하반기 동안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선수로서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기를 뛰면서 예전에 비해 자신감이 많이 붙고 돌아왔다. 올 시즌에는 (김)치우 형과 함께 (고)광민이 형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팀의 주전경쟁 얘기도 이어졌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심상민은 이번 시즌 붙박이 주전 김치우의 벽을 넘어야 한다. 심상민은 “(김)치우 형은 내가 FC서울에 입단 할 때부터 같은 포지션을 함께 했기 때문에 부족한 모습을 보일 때 마다 많이 잡아 주셨다”며 “사실 경쟁자끼리 부족한 부분에 대해 챙겨주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언제나 조언해 주시고 너무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김치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주전 경쟁에는 언제나 자신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절대 놓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임대기간 중 우승컵을 함께 들지 못했던 아쉬움에 대해서도 말을 전했다.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이후에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갔다. 특히 함께 있지 않아도 그 분위기를 알 것만 같았기에 우승컵을 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기뻤다”며 “그래도 내가 없을 때 형들이 우승하셨으니 올해는 내가 큰 힘이 되서 꼭 다시 한번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황선홍 감독에 대한 존경심도 숨기지 않았다. 심상민은 “황선홍 감독님이 내게 자신감을 많이 심어준다. 뿐만 아니라 어떤 것에 얘기를 해줄 때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도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된다”며 “자신감이란 것이 가지고 싶다 해서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참 쉽지는 않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내가 실수 했을 때도 괜찮다 격려를 많이 해주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이 크다. 좋은 플레이로 보답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고 밝혔다.

올시즌 바라는 구체적인 개인 목표도 언급했다. 심상민은 “올 시즌 구체적인 공격 포인트도 세웠다. 좋은 크로스를 많이 올려서 5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싶다”며 “우리 팀 공격진들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내가 좋은 크로스를 이어줄 수만 있다면 꼭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시즌 첫 경기부터 강팀들과의 대진이 계속되기 때문에 초반 분위기가 중요할 것 같다. 출전 기회만 주어진다면 꼭 달라진 내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다짐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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