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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은 맨유 열성팬

입력시간 | 2017.09.12 09:48 | 조희찬 기자 etwood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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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은 맨유 열성팬
김정은(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안토니오 라치 상원의원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실린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라치 상원의원은 김 위원장과 친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치 의원은 지난 4월 김일성의 105돌 생일 기념 행사에 초청돼 북한을 방문했다.

라치 의원은 김 위원장이 ‘축구광’이며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는 모두 챙겨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자신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며 “맨유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스위스 베른에서 유학하며 유럽 축구에 큰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권을 잡은 뒤 축구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다수의 유망주를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의 축구 아카데미로 보냈다. 2013년엔 평양 시내에 국제축구학교를 열며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북한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광성(19)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 칼초와 계약한 후 세리에B(2부) 페루자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달 27일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라치 위원은 김 위원장이 “한광성은 해외로 진출하는 많은 선수 중 처음일 뿐”이라며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짝 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프리미어리그도 곧 북의 재능있는 선수들로 넘쳐날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더선은 핵 실험으로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김 위원장이 맨유 팬임을 알게 된 만큼 라이벌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은 긴장해야 한다고 조소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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