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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서 '마드리드 더비' 성사

입력시간 | 2017.04.21 21:13 | 이석무 기자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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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서 `마드리드 더비` 성사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마드리드 더비’가 성사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에서 상대로 결정됐다.

두 팀의 대결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같은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지역 라이벌인 동시에 역사적으로 계층과 신분을 대변하는 두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레알’은 왕족을 의미한다. 레알 마드리드 로고에 새겨진 왕관은 1920년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가 직접 내린 것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왕족을 비롯한 기득권 세력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노동자 및 서민을 대변하는 팀이다. 붉은색-흰색 줄무늬 유니폼은 1900년대 초 값싸게 구할 수 있었던 침대 매트리스 옷감에서 유래됐다. 물론 지금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레알 마드리드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문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팀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두 차례 만난 적이 있다. 두 번 모두 레알 마드리드가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첫 만남이었던 2013~2014시즌 결승에선 연장 혈투 끝에 4-1로 승리했다. 2년 뒤인 2015~2016시즌에 다시 성사된 ‘마드리드 더비’ 결승에서도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1997~1998시즌부터 총 5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7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등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터줏대감이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선 두 번의 아픔을 설욕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7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65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또다른 4강전은 유벤투스(이탈리아) 대 AS모나코(프랑스)의 대결로 압축됐다. 유벤투스는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모나코는 첫 우승을 노린다.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5월 3일과 4일에 열리고 2차전은 5월 10일과 11일에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4일 새벽 4시 45분 웨일스 카디프시티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한편, 곧이어 열린 UEFA 유로파리그 4강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대 셀타비고(스페인), 아약스(네덜란드) 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의 대결로 확정됐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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