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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자"..박성현 우승으로 머쓱해진 트럼프 대통령

입력시간 | 2017.07.17 08:47 | 김인오 기자 inoblu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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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자`..박성현 우승으로 머쓱해진 트럼프 대통령
US여자오픈 현장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인오 골프전문기자] 박성현(24)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미국의 자존심을 또 한 번 구겼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KE AMERICA GREAT AGAIN)’는 구호가 적힌 빨간 모자를 쓰고 대회를 지켜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머쓱한 상황이 됐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99야드)에서 끝난 제72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의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서 일궜고, 우승 상금 90만 달러(약 10억 2000만원)도 손에 쥐었다.

한국은 1998년 박세리부터 2017년 박성현까지 US여자오픈에서만 통산 9번째 우승컵을 획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간절한 바람도 물거품이 됐다. 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2라운드부터 대회장에서 머물며 미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대부분 장악하면서 마지막 날 기대감은 사라졌다. 미국 선수 중 최고 순위는 공동 15위에 오른 리젯 살라스(2언더파 286타)다.

미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골퍼 크리스티 커는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고, 렉시 톰프슨과 스테이시 루이스는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지 못하고 공동 27위로 밀렸다.

반면 한국은 박성현이 우승을 차지했고, 아마추어 최혜진(9언더파 279타)이 단독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명의 공동 3위도 모두 한국 선수(허미정, 유소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해 출전한 이정은6(5언더파 283타) 역시 공동 5위에 올라 세계 무대 성공 가능성을 예고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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