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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日 장관까지 나서 왜곡할 줄은 예상 못해”

입력시간 | 2017.08.01 15:26 | 박미애 기자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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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日 장관까지 나서 왜곡할 줄은 예상 못해”
류승완 감독(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류승완 감독이 일본 정부 관계자의 고의적 왜곡에 다시 한번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류승완 감독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군함도’로 인터뷰를 갖고 ““일본 보수 세력의 반응은 어느 정도 예상을 했지만 장관까지 나서서 내 말을 부분적으로 짜깁기하고 왜곡해석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군함도’는 어디까지나 창작으로 기록영화가 아니라고 감독도 밝혔다’고 언급하면서 류승완 감독이 보도자료를 내 그에 대해 항의한 바 있다. 류승완 감독은 ‘군함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창작극“임을 밝힌 바 있다.

류승완 감독은 “시작할 때부터 꽃길을 걸을 거라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군함도를 취재할 때에도 조용히 관광객으로 들어갔는데 한국 영화 팀이 다녀간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일본 정부 측의 견제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얘기했다. 그는 “어제(7월31일) 뉴스를 보니까 일본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후보지 중 하나로 사도광산을 내부적으로 고려했다가 다른 곳을 올렸다고 하더라. 사도광산도 조선인 강제징용 역사가 있는 곳이다. (‘군함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며 “영화를 둘러싼 어떤 식의 논쟁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군함도를 알리는데 좋은 것 같다. 영화를 통해서 군함도를 알게 되고 한 번이라도 더 검색하게 된다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첫날 97만 관객을 모은 ‘군함도’는 개봉 5일째인 지난 달 30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함도’를 둘러싼 논란에도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군함도에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의 목숨 건 탈출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송중기 김수안 등이 출연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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