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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오랜 배우 꿈…임성한 ‘하늘이시여’ 오디션도”

입력시간 | 2017.08.29 11:25 | 김윤지 기자 ja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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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오랜 배우 꿈…임성한 ‘하늘이시여’ 오디션도”
사진=빅토리콘텐츠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조성현(가수 활동명 이루)이 배우의 꿈을 오래전부터 꿨다고 밝혔다.

조성현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모처에서 진행된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로 데뷔할 뻔했다”고 말했다.

데뷔 전 임성한 작가의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2005) 오디션에도 참여했다. 그는 “3차까지 붙었다. 당시 신인이었던 이수경 씨 함께 연기수업을 듣기도 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참여를 못하게 됐다. 그리고 그해 가수로 데뷔했다”고 숨은 우여곡절을 설명했다.

조성현은 이루란 활동명으로 그해 1집 앨범 ‘비긴 투 브리스’로 데뷔했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까만 안경’은 2집이었다”면서 “배우를 계속 준비하던 상황에서 어쨌든 데뷔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데뷔했으니 잘 될 수가 없었다. 2집을 준비하면서 이를 갈았다. 아버지 이름에 먹칠을 할 수 없었다. 2집이 잘되면서 사람이 간사해지더라. 가수가 ‘내 직업’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신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허전한 마음을 달랬다. 그럼에도 전문적으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열정이 있을 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용기 자체가 없어질 것 같아서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오래 걸린 만큼 갈증은 컸다. 그는 “그동안 목마름 때문에 8개월 동안 지치지 않았다”면서 “촬영날이 기다려지더라. 촬영이 없을 때도 세트장을 돌아다녔다. 눈에 많이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그의 롤모델이었다. 연기와 음악, 두 마리 토끼를 잡았기 때문이다. 극중에서 직접적으로 만나는 신은 많지 않았다. 그는 “함께 호흡하는 장면을 앞두고 설레더라”면서 “엄정화는 정신적인 지주였다. 노래 부를 때와 연기할 때 모습이 다르다. 멋있다. 많이 배우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한동안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조성현. 그는 “음악은 늘 해오던 분야라 돌아가는 건 쉽다고 생각한다. 음악보단 당분간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 분산시키고 싶지 않다. 조성현이란 이름을 더 알린 후에 이루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현은 27일 종영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재벌가 차남 박현성 역을 맡아 차가운 야심가부터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속 깊은 둘째아들의 모습까지 극적인 캐릭터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또한 ‘슬픈 사랑’, ‘사랑은 기다림’, ‘바보 같아요’ 등 ‘당신은 너무합니다’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XM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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