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최진혁 향한 마음 진심" 교제 인정

▲ 손은서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손은서가 "한순간의 마음이 아닌, 정말 좋은 사람에 대한 진실한 마음"이라며 최진혁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손은서는 21일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지금 조심스럽게 예쁜 사랑을 하고있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20일 최진혁과의 교제설이 난 후 하루 만의 입장표명이다.

손은서는 `제 입장을 적기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는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손은서는 최진혁과 SBS `내 딸 꽃님이`를 촬영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손은서는 `혹시나 많은 분들이 `드라마촬영동안 함께 있었던 시간 때문에 혹은 캐릭터의 역할을 착각해서 그러는 거 아냐`하는생각으로 저의 감정을 `한순간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을 거란 생각 때문에 조심스러웠다`고 했다.

동시에 따뜻한 시선도 당부했다.

손은서는 `구설이 아닌 예쁜 시선으로 우리를 응원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처음엔 사실 너무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어떡해야 하나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의 축하해줘 행복하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인연이 아닌,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예쁜 사랑을 하는 연인이 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손은서는 최근 KBS `사랑비` 등에 출연했다.

앞서 최진혁은 같은 날 트위터에 `진심으로 서로 위하고 아끼며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