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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하니는 래시가드와 원피스, 쇼트팬츠, 비키니 톱 등 휴양지에서의 ‘잇템’으로 꼽히는 다채로운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번 화보는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Discovery)와 여성 의류 쇼핑몰 ‘다홍’(Dahong)의 여름 시즌 컬렉션이 함께한 가운데,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광이 발랄한 매력의 하니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성사됐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 중 새로이 깨달은 것이 있느냐’고 묻자 하니는 ‘멤버 모두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저랑 LE 언니는 공항 면세점에만 가면 꼭 영양제 코너를 둘러봐요. 멤버끼리 조금만 아파 보여도 병원에 가라고 보채고요. 정화가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날엔 멤버들이 어떻게 됐느냐고 물으며 달라붙기도 했어요.”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하니는 올 초 ‘성공’ ‘발전’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가치관 대신 ‘추억’을 목표로 꼽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무대에서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이기도.
한편 EXID는 지난 17일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포르에서 열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ID 하니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행되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7월호(통권 제 92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