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13일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제33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12억)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신한금융그룹이 개최하고 KP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선수 배상문(31)이 군 전역 후 복귀전으로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했고, 올 시즌 초 유러피언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3승째를 거둔 왕정훈(22)도 2년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한국, 일본, 아시아 3개 투어 상금랭킹 수위 선수들의 대결도 볼거리다. 코리안투어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1위를 기록중인 장이근(24), 일본투어(JGTO) 상금랭킹 1위 재미교포 김찬(27) 그리고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를 기록중인 한국계 데이빗 립스키(29)가 각 투어를 명예를 걸고 샷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