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야노 시호, 손바닥만한 브리프도 완벽 소화

  • 등록 2014-12-16 오후 3:15:57

    수정 2014-12-16 오후 3:15:57

모델 야노 시호 (사진=코스모폴리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추사랑의 엄마이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화보를 통해 20년 차 모델 경력을 입증했다.

16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야노 시호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야노시호는 롱 그레이 실크 스커트와 니트 톱으로 우아하고 청초한 여신룩부터, 화이트 숏 가디건에 골드 시퀸 장식의 브리프를 소화하며 매끈한 바디라인의 섹시룩까지 선보여 일본의 톱 모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야노 시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모델, 사업, 내조 그리고 육아까지 인생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그의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는 많은 역할을 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여유롭고 명랑해서 함께하기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데, “자연스러움을 잃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스스로 자기다울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마이 웨이’ 팁을 공개했다. 자신이 꼽은 장점이자 단점은 외골수 적인 면. “한가지에 몰두하면 전혀 옆을 돌아보지 않고 달린다”고 설명하며 한때는 추성훈 뿐이었지만 지금은 사랑이에게도 몰두해야 해서 2배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SK-II의 피부 나이 측정 결과가 25세로 나온 그녀는 “오랜 모델 생활을 거치면서 스스로의 몸을 잘 알고 밸런스 맞추는데 익숙해진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요가로 몸을 컨트롤해왔고 기본적으로 슬로우 푸드로 식탁을 꾸민다”라며 철저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야노 시호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www.cosmopolita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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