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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자신이 소유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찾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도중 트위터를 통해 “US여자오픈 현장에 와 있다. 아마추어 선수가 몇십 년 만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무척 흥미롭다”는 글을 남겼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경기를 마친 뒤 코스를 이동하는 모습을 한 건물 안에서 지켜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한국 선수로는 통산 9번째 US여자오픈 챔피언에 등극한 박성현이 거머쥔 상금은 10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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