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사 흔적 없어"…故 이지수 유족, 부검 의뢰

  • 등록 2023-07-12 오후 4:25:43

    수정 2023-07-12 오후 4:25:43

故 이지수(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이지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 측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

12일 YTN에 따르면 이지수의 언니인 이 모씨는 “검시하시는 분에 따르면 외인사(자연사가 아닌 죽음) 흔적은 없다고 한다. 내부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여 부검을 의뢰했고, 정확한 사인은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고인이 최근 고열로 병원을 찾았다며, 요로감염 신장염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도 전했다.

이지수는 지난 11일 향년 3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지수는 윤형빈소극장에서 공연 경험을 쌓은 뒤 2021년부터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왔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지수의 비보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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