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타이지, 조정민 프로듀싱' 日 언론 관심

  • 등록 2018-01-29 오전 8:18:58

    수정 2018-01-29 오전 8:18:58

조정민과 나타무라 타이지(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조정민이 일본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 26일 조정민이 일본 오사카 AM홀에서 가진 한일 문화교류를 위한 쇼케이스 및 프로듀서 나카무라 타이지와의 기자회견에 다수의 현지 언론매체들이 참석해 관심을 대변했다.

스포츠호치는 조정민을 ‘트로트’라는 대중가요 장르에서 신인상을 휩쓴 인기 가수라고 소개했다. 나카무라 타이지는 조정민의 일본 데뷔곡 ‘아빠’를 프로듀싱했으며 4월18일 발매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과 일본의 대중가요를 좋은 형태로 결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 조정민을 만났다”는 나카무라 타이지의 설명도 덧붙였다.

닛칸스포츠는 “‘아빠’를 처음 노래할 때 9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울었다. 운명적인 곡을 나카무라 타이지 선생님에게 받았다”는 조정민의 말을 전했다. 조정민은 일본어 곡을 노래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일본에서 활동하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닛칸스포츠는 조정민 기사 제목에 나카무라 타이지의 설명을 인용해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나카무라 타이지는 조정민에 대해 “엄청 미인에 목소리도 솔직하고 훌륭하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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