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트로트 스타' 조정민, 당구여신 도전장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차세트 트로트 스타 조정민이 ‘당구여신’에 도전장을 냈다.

조정민은 2018년 1월9일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첫 방송하는 리얼 당구예능 ‘7전8큐’에서 당구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루체엔터테인먼트가 ‘7전8큐’ 방송에 앞서 공개한 사진에서 조정민은 당구 큐를 들고 표정으로 공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 ‘광장동 고소영’으로 불릴 정도로 빼어난 미모는 당구대 앞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듯하다. 특히 프로 당구 선수들처럼 정장을 입고 큐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은 당구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당구여신’을 방불케 한다.

‘7전8큐’는 조정민을 비롯한 8인의 ‘당알못’(당구를 알지 못하는 이)이 당구를 배워나가는 내용이다. 당구를 배우면서 마주치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가며 당구 성장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7전8큐’에는 조정민 외에 ‘힙합계의 국민 여동생’ 키썸과 ’만능 스포테이너‘ 신수지, ‘유연성으로 무장한 양필라’ 양정원을 비롯해 제스, 강소연, 모니카, 서유라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꾸려진 8명의 당구 초보들이 출연한다. 특히 조정민은 예능을 통해 가수로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를 통해 조정민이 장윤정과 홍진영이로 이어진 트로트 스타 계보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조정민은 2018년 1월26일에는 오사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일본 진출도 본격화한다.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