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 '로코의 귀재' 김은숙 신작으로 안방 복귀

  • 등록 2013-03-29 오전 9:51:53

    수정 2013-03-29 오전 9:51:53

배우 이민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민호가 김은숙 작가와 손을 잡는다.

이민호는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 이하 ’상속자들‘)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상속자들‘은 20부작으로 ’로코(로맨틱코미디)의 귀재‘ 김은숙 작가와 강신효PD, 이민호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시티헌터‘, ’신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김은숙 작가는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파리의 연인‘ 등 매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제조기‘로 입지를 다졌다. 강신효 PD는 ’타짜‘, ’마이더스‘ 등을 연출한 PD다.

이민호는 “평소에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시청하면서 꼭 함께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뜻을 이뤘다”며 “존경하는 작가, 감독과 함께하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은숙 작가도 이민호에 대한 호감과 함께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김은숙 작가는 이민호에게 꼭 맞는 ’맞춤 캐릭터‘를 입혀주기 위해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5월 초순쯤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5월25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10여개 도시의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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