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섭섭한 사과..한국은 없었다

  • 등록 2014-04-24 오전 12:00:15

    수정 2014-04-24 오전 12:00:15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논란에 대해 ‘섭섭한’ 사과를 했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본에서 아름다운 신사를 보고 운전기사에게 차를 잠시 세워달라고 했다. 나는 그 곳이 단지 기도하는 곳인 줄 알았다”며, “기분 상한 분들께 죄송하다. 나는 중국와 일본을 사랑한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그의 사과에 한국은 없었다.

같은 날 저스틴 비버는 인스타그램에 “당신들의 축복이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저스틴 비버를 포함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의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곧 해당 글과 사진을 삭제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는 곳으로, 각료나 정치인이 이 곳을 참배하는 행위는 일본의 과거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달 하회탈과 한글 ‘비버’ 문신을 새긴 자신의 팔을 공개하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 저스틴 비버,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 "축복에 감사해" 논란
☞ 저스틴 비버, 하회탈-한글 `비버` 타투 공개..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