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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10회로 전국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9회 방송에서 처음으로 10%를 넘기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빅맨’이 또 한번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닥터 이방인’은 12%대로 하락, MBC ‘트라이앵글’은 6% 초반까지 떨어져 ‘빅맨’의 상승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빅맨’은 강지환과 최다니엘의 흡입력 높은 연기와 이다희, 정소민, 윤소희 등 여배우들의 빛나는 존재감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탄탄한 구조 속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속도감있게 전개되며 월화극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삼류인생을 살던 김지혁(강지환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성실한 열혈 청년으로 살던 김지혁이 그의 심장만을 노린 현성그룹 일가의 계략에 휘말리며 가짜 가족을 품고 또 다른 복수와 성공의 일대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