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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예비신부 실종 사건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집중 조명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실종된 예비신부 치위생사에 얽힌 미스터리를 파헤쳐보고 그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방송분에서는 명문대 출신 부잣집 아들과 결혼을 앞두고 미국으로 간다며 사라진 뒤 1년 6개월째 실종상태인 29세 치위생사 이방연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지난해 1월 24일 오전 9시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떠난 이방연 씨는 이후 종적을 감췄다. 그는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실종자로 돼 있다.
제작진은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 결과 이방연 씨가 출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실종 전 그는 치과를 그만두고 이삿짐을 정리했으며 휴대전화 번호도 해지했다. 출입국 기록과 카드내역을 살펴봐도 이방연 씨는 국내에 있었던 게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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