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이세창, 선녀 뒤태 선보여 '정일우 혼비백산'

  • 등록 2014-08-13 오전 7:00:58

    수정 2014-08-13 오전 7:54:52

‘야경꾼일지’ 4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세창이 선녀로 변신해 정일우를 놀라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4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이 귀신을 보는지 확인하기 위해 선녀로 변신하는 송 내관(이세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뚱정승(고창석 분), 송 내관(이세창 분), 랑이(강지우 분)는 이린이 귀신을 볼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묘안을 냈다.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이린이 집을 나서자 “선녀 본 적이 있냐”며 관심을 끌었고 이어 선녀들이 계곡에서 목욕한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이에 속은 이린은 곧장 선녀가 목욕한다는 계곡으로 향했고 알몸으로 목욕을 하는 여인의 뒤태에 행복해했다. 하지만, 그 선녀의 정체는 머리를 풀고 있던 송 내관이었고 이를 본 이린은 송 내관의 외침에도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망치던 이린은 도하(고성희 분)와 부딪치며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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