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과 이혼소송` 서정희, 사기사건 왠지 이상하더니 결국 이렇게

  • 등록 2014-09-14 오전 2:57:09

    수정 2014-09-14 오전 2:57:0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지난 11일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서정희는 지난 6월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5억원을 빌렸다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서정희는 고소인은 남편 서세원의 지인이며, 내가 5억원을 빌린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정희는 경찰 조사에서도 고소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정희를 상대로 고소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희는 개그민 출신 목사 서세원과 이혼 소송 중이다.

서세원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서정희를 밀어 넘어뜨려 상해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되면서 그동안 부부사이가 원만하지 않았던 사실이 일파만파 퍼졌다.

지난 3일 서울가정법원은 서세원이 서정희에게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임시보호명령을 6개월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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