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 여친 폭행 사과 "상처줘 미안하다, 바르게 살겠다"

  • 등록 2014-09-16 오전 5:00:00

    수정 2014-09-16 오전 5:00:00

김현중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폭행 상해 혐의로 피소를 당한 가수 김현중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현중은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심 어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사람에게 다시 한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랍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달 20일 여자친구 A씨로부터 폭행 및 상해 혐으로 고소를 당했다. A씨는 김현중의 폭행으로 멍 등 타박상으로 전치 2주, 갈비뼈 골절로 전치 6주를 당했고 2건의 추가 폭행 등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상습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은 지난 2일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여자 친구 폭행 혐의를 일부 인정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 꼼짝 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