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 "조우종 선배와 찜닭 논란? 썸 아닌 쌈" 해명

  • 등록 2014-09-19 오전 1:41:05

    수정 2014-09-19 오전 1:41:05

△ 정지원 아나운서(아래)와 조우종 아나운서가 방송 도중 열애를 의심받았다. / 사진=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정지원 아나운서가 조우종 아나운서와의 찜닭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8일 트위터에 “찜닭 논란으로 당황스런 하루. 조우종 선배와는 썸이 아닌 ‘쌈’을 자주하는 직장동료에요. 그린라이트 절대 아니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조우종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정지원 아나운서와 찜닭을 먹으러 갔는데 먹는 내내 살을 발라내고 잘라주더라. 의아한 행동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정지원 아나운서는 “아들 같은 심정이 있어 챙겨주고 싶었다. 난 20분 후 라디오 뉴스 스케줄이 있고 선배는 혼자 밥 먹기 싫어하니 빨리 잘라주고 진행하러 가려 했다”고 해명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날 10년 지기 절친 배우 신소율과의 과거 일화들을 털어놨다. 이들은 방송 내내 서로를 배려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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