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휘말려 '억대 손해배상 요구'

  • 등록 2014-10-06 오전 12:02:03

    수정 2014-10-06 오전 12:02:03

배우 차승원이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차승원이 친부 소송 논란에 휩싸였다.

5일 한 매체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입장이다. 이 남성은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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