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자옥의 빈소에는 김희애가 찾았다. 김자옥의 별세 소식을 접한 김희애는 빈소에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희애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희애는 故 김자옥의 별세 소식이 있던 16일 촬영 스케줄로 해외에 머무르고 있었다”며 “오늘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16일 오전 7시 40분 숨을 거뒀다. 향년 6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