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오늘(24일) 협박 사건 2차 공판 참석

  • 등록 2014-11-24 오전 7:00:14

    수정 2014-11-24 오전 7:00:14

배우 이병헌.(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병헌이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부터 50억 협박을 받은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병헌은 1차 공판에서 엇갈렸던 피의자 다희와 이지연의 주장의 사실 관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직접 공판에 나서게 됐다. 1차 공판에서 다희와 이지연은 이번 범죄가 이병헌과 교제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했으나 이병헌 측은 교제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앞서 다희는 지난달 17일부터 총 11번의 반성문을 제출했고, 이지연 역시 지난달 29일부터 3번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반성문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2차 공판은 1차 공판과는 달리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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