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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3일 “이날 오전에 열린 제 23차 상임이사회에서 故 신해철 수술 관련 K 회원에 대해 윤리위 심의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로부터 K 원장에 대한 인적사항 등을 넘겨받은 윤리위는 사실 확인과 당사자의 소명 절차 등을 거쳐 K 원장의 징계 여부와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달 17일 S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통증을 호소하다 22일 심정지로 쓰러져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수술 후 오랜 시간 의식 불명이었던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