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효림, 이혼소송에 국민레미콘·진보식품 화제"

  • 등록 2015-02-21 오전 12:05:08

    수정 2015-02-21 오전 12:05:08

탁재훈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혼소송 중 다른 여성과 외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탁재훈과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이효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효림은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으로 서울예술대학교를 거처 프랑스와 영국에서 순수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다. 최근에는 요리연구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이효림은 2001년 탁재훈과 결혼할 당시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인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진보식품은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불린다. 연간 매출도 100억원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이혼소송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효림은 탁재훈이 이혼소송 중에 3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탁재훈 측 법률대리인은 “(아내가) 이혼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한다”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이어 “”이를 보도한 매체처럼 ‘탁재훈이 바람을 피웠다’는 식의 보도에 대해 향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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