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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3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에일사 코스(파72·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아냈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한국시간 31일 오전 12시10분 현재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는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6언더파 66타)다.
탭인 이글로 14번홀을 벗어난 김효주는 17번홀(파5)에서도 1타를 더 줄여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경기를 마친 뒤 “다행히 오늘 생각보다 바람이 적었고, 바람도 일정하게 분 까닭에 페어웨이를 지키고 그린에도 많이 올라가서 찬스가 많이 왔다”고 했다.
한국, 일본, 미국 메이저대회를 석권한 후 유럽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 제패를 노리고 있는 전인지(21·롯데)는 이븐파 72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