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아, 소녀와 숙녀 사이 매력 발산.."에일리의 볼륨감 등 본받고파"

  • 등록 2016-05-29 오전 12:00:01

    수정 2016-05-29 오전 12:00:01

앤씨아 (사진=bnt)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오는 7월 첫 정규앨범으로 컴백 예정인 가수 앤씨아가 화보를 통해 소녀와 숙녀 사이 매력을 드러냈다.

bnt는 지난 27일 앤씨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앤씨아는 어깨를 드러낸 원피스 부터 래시가드 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앤씨아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도 있지만 외로웠던 순간이 많다. (다른 그룹) 멤버들끼리 화장실 가는 모습마저도 부럽더라”며 “솔로 가수 중 혜이니, 유승우와 친하다. 유승우는 ‘예뻐서’ 무대에 깜짝 출연하고 ‘선’ 피처링을 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룹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에프엑스 선배님 곡으로 활동해보고 싶다. 특유의 매력과 음색을 가진 에프엑스의 열혈 팬이다. 만약 제가 일원이 될 수 있다면 막내를 담당하겠다(웃음). 노래는 루나 선배님께서 너무 잘하시기 때문에 그룹에 속해도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없다(웃음)”고 말했다.

앤씨아는 솔로 가수 중 롤모델에 대해 묻자 “에일리 선배님은 제가 갖추지 못한 매력을 소유하신 분이다. 시원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 댄스 실력 등을 본받고 싶다. 선배님의 노래는 따라 부를 수 있지만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는 절대 따라 할 수 없다”며 존경을 나타냈다.

또 “크러쉬 선배님은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유자다. 함께 듀엣 활동을 하고 싶을 정도. 특히 작곡가이자 솔로 가수인 딘의 노래는 트렌디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분이 작곡한 노래를 한 번쯤 불러보고 싶다”고 밝혔다.

앤씨아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로 공개된 ‘5분만 더’에 대해선 “녹음 전부터 어머니의 애창곡이라서 많이 들어봤던 노래다. 드라마가 인기 있었던 만큼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앤씨아는 “저는 춤에 소질이 없다. 자신 있는 노래를 보여드리기 위해 7월 정규 앨범에 어쿠스틱 장르도 수록할 예정이다. 정은지, 이하이 선배님이 갖고 계신 느낌을 섞어 저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다”며 “컴백에 앞서 부상 입는 징크스가 있다. 이번에는 몸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앤씨아는 “MBC ‘능력자들’에 포켓몬스터 능력자로 출연하고 싶다”는 독특한 바람도 전했다. 그러면서 “앞서 같은 주제로 출연하셨던 분은 저보다 포켓몬에 대해 모르더라”고 밝히며 “제 이상형은 저의 취향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분이다. 함께 포켓몬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웃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가수 앤씨아 화보 사진 더보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