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서울 근교서 비밀 결혼식..커플반지 예물"

  • 등록 2017-02-02 오전 12:00:00

    수정 2017-02-02 오전 12:00:00

홍상수 감독, 김민희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56)와 배우 김민희(35)가 최근 서울 근교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코리아데일리에 따르면 한 영화관계자는 홍 감독과 김민희의 결혼 소식을 밝히며 “두 사람의 비밀 결혼은 홍 감독의 이혼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려는 방편으로 보인다”며 “예물로 커플 반지를 교환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현재 부인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는 9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할 전망이다. 이번 베를린영화제에는 홍 감독 연출, 김민희 주연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초청됐다. 영화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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