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가 한 달에 1억 벌었다는데".. 비와이 "난 그만큼 십일조"

비와이 (사진=네이버V라이브 ‘비와이 X SMTM6 오픈 라이브’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래퍼 비와이가 엠넷(Mnet) ‘쇼미더머니5’ 우승 이후 자신의 수입을 언급했다.

비와이는 6일 오후 네이버V라이브 ‘비와이 X SMTM6 오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비와이는 래퍼 발굴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의 우승 공약으로 내세웠던 무료 공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비와이는 ‘슈퍼비는 한 달에 1억 벌고, 마세라티 차도 뽑았다는데 비와이는 얼마나 벌었어?’라는 질문을 받았다. 슈퍼비는 ‘쇼미더머니5’ 출연자 가운데 한 명으로, 비와이와 함께 준결승에 오른 래퍼다.

비와이는 이에 “작년 8월에 ‘쇼미더머니5’가 끝났다. 그 후 한 5개월 정도 됐나?”라며, “난 슈퍼비가 한 달에 번 돈을 십일조 봉투에 넣었다”라고 말했다. 십일조는 기독교인들이 한 달 수입의 1/10을 교회에 헌금하는 것이다.

이어 비와이는 “회계사님이 (나한테) 롤스로이스를 끌어도 된다고 하는데, ‘쇼미더미니5’ 우승해서 받은 폭스바겐 타고 있다”며, “재력에 비해 소소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가 경제응 위해 올해는 소비를 좀 더 많이 하는 래퍼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와이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쇼미더머니6’ 래퍼 공개 모집시작을 알렸고, 동시에 모집 페이지가 오픈됐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까지 역대 우승자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쇼미더머니’ 는새로운 시즌에 참가할 래퍼를 6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2017년 중순 방송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