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윌리엄, 미역줄기 휘감아도 '깜찍 비주얼'

  • 등록 2017-03-19 오전 12:00:31

    수정 2017-03-19 오전 12:00:31

윌리엄.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샘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미역을 휘감은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4회는 ‘따뜻한 말 한마디’ 편으로 꾸며진다.

공개된 스틸 속 윌리엄은 미역줄기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 이날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마음껏 촉감 놀이를 할 수 있는 미역욕조를 준비했다. 그러나 정작 윌리엄보다 더 신난 것은 샘 해밍턴.

인형처럼 깜찍한 아들 윌리엄의 모습에 장난기가 발동한 샘 해밍턴은 마치 인형 옷을 갈아 입히듯 쉴새 없이 윌리엄을 변장시켰고, 급기야 ‘이탈리아 부호’로 변신한 윌리엄의 모습에 만족감을 감추지 못하며 “본 조르노~”를 연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철부지 아빠 샘 해밍턴도 윌리엄의 ‘미역 촉감 놀이’ 풀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74회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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