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옥빈 "배역 위해 전직 소매치기에 강습 받아"

  • 등록 2017-06-10 오전 12:00:24

    수정 2017-06-10 오전 12:00:24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옥빈이 “배역을 위해 전직 소매치기에게 강습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김옥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김옥빈은 최근 영화 ‘악녀’로 칸 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옥빈은 칸 영화제를 다녀온 직후였음에도 온 몸을 던지며 녹화에 임해, 멤버들을 ‘옥빈홀릭’으로 만들었다. 또한, 킬러 역할을 위해 갈고닦은 화려한 액션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옥빈은 자신이 출연했던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김옥빈은 소매치기 강유나 역으로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김옥빈은 소매치기 역을 잘 위해 직접 ‘전직’ 소매치기에게 강습을 받았다고 밝히며, 소매치기 연기의 특징을 생생하게 설명해 ‘아는 형님’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멤버들이 소매치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 사항까지 덧붙여 전문가의 포스를 풍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옥빈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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