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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은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개발 관련 사업에 투자를 했는데 130억, 140억 정도가 날아갔다”며 큰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더원이 9억7000여만원의 가압류 통지서를 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열심히 일해서 통장에 들어가면 (돈이) 계속 빠져 나간다. 이렇게 된지 4년 정도 됐다”고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더원은 전 여자친구와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전 여자친구와) 이혼했다고 생각한다”며 “혼인식을 올린 게 아니고 안타깝게 헤어진 사연이지만 이혼했다고 얘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어른들끼리 있을 때 ‘혼자된지 8년 됐다’ ‘아이가 있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제 더원의 걱정은 여덟 살 된 딸이다. 그는 “딸이 상처를 받게 될까 걱정된다”며 “진짜 감사한 건 아이가 어둡지 않다” “모두를 지켜주면서 인정받고 행복하게 자기 일을 즐기면서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