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솔로 앨범 준비 중 '1월 컴백 유력'

수지 가수로 컴백.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 측은 23일 “수지가 앨범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앨범 발매 시기는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수지가 내년 1월 발표를 목표로 신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미 곡 수집이 이뤄졌고 신보에 수록될 노래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다”며 “1월 컴백이 유력하며, 늦어도 연초를 넘진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수지는 올해 1월 첫 솔로 앨범 ‘예스? 노?’를 발표해 ‘행복한 척’ 등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미쓰에이가 잠정적으로 해체한 후에도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7’ 무대에 올라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

최근에는 자신의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이 진행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수지는 J의 ‘어제처럼’, 윤종신의 ‘좋니’를 선곡,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수지의 가수 컴백 소식에 “수지 노래 아직 잘 듣고 있는데 너무 좋다”, “수지표 앨범 기대된다”, “성실하게 열일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수지.. 가수도, 연기도 다 잘하고 싶다는 수지 화이팅” 등의 의견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수지는 최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