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최지우, 남편은.. 30대 IT업계 종사자 "전형적인 훈남"

  • 등록 2018-04-04 오전 12:00:01

    수정 2018-04-04 오전 9:52:35

최지우 남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최지우의 남편이 IT 업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3일 연합뉴스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지우의 남편이 30대 IT 업계에 종사사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신랑은 훤칠한 키의 전형적인 훈남으로 최지우보다 연하”라고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신랑에 대해 “1년여간 교제한 평범한 직장인”이라고만 알려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최지우는 지난달 29일 약 1년간 교제해 온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연예계에 따르면 그는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 76층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화려한 결혼식장이나 레스토랑이 아닌 별도의 작은 스튜디오 공간을 예식장으로 꾸며 조용한 결혼식을 치렀다. 식장은 총 40석이 마련됐으며 가족만 초대했다.

특히 최지우는 웨딩드레스부터 예식 장소까지 모든 걸 직접 준비했으며, 협찬은 물론 축의금 역시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한편 최지우는 소속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며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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