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은 20일 밤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밝혔다.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 드라마로, 제작진은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태영은 사고가 나자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준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윤태영에게 연락해 경찰서에서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윤태영은 다음날인 14일 오전 2시께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996년 SBS ‘아름다운 그녀’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태영은 데뷔 초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왕초’ ‘저 푸른 초원위에’ ‘진주목걸이’ ‘명랑소녀 성공기’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