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살림' 이천수, 어리광쟁이 아들 되어 본가로 돌아오다

  • 등록 2018-10-13 오전 12:00:00

    수정 2018-10-13 오전 12:00:0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예능 공격수로 거듭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부모님과 한집 살림을 시작한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천수가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한집 살림’을 통해 부모님과의 합가 과정을 공개한다.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정리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합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랜 시간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천수는 “선수 시절, 훈련소와 해외 리그를 전전하느라 부모님과 함께한 기억이 거의 없다. 못다 한 효도를 이번 기회에 하고 싶다”며 한집 살림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들의 포부를 들은 부모님은 “며느리와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되묻는 등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그라운드 위에서는 강한 카리스마의 모습을 보였던 이천수가 부모님 앞에서는 영락없는 어리광쟁이로 둔갑하는 모습이 재미 포인트”라며 “장성한 뒤 부모님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아들 이천수와는 달리 이제는 자유롭고 싶은 부모님의 동상이몽 동거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집 살림’에는 연예계 대표 부자 ‘태진아&강남’과 재즈 보컬리스트 모녀 ‘윤희정&김수연’도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통 튀는 입담을 보여주며 예능 치트키로 자리한 이천수와 아들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이천수를 휘어잡는 부모님의 동거 스토리는 오는 24일 ‘한집 살림’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