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천수가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한집 살림’을 통해 부모님과의 합가 과정을 공개한다.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정리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합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랜 시간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그라운드 위에서는 강한 카리스마의 모습을 보였던 이천수가 부모님 앞에서는 영락없는 어리광쟁이로 둔갑하는 모습이 재미 포인트”라며 “장성한 뒤 부모님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아들 이천수와는 달리 이제는 자유롭고 싶은 부모님의 동상이몽 동거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통통 튀는 입담을 보여주며 예능 치트키로 자리한 이천수와 아들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이천수를 휘어잡는 부모님의 동거 스토리는 오는 24일 ‘한집 살림’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