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그래미·빌보드 핫100 1위, 사명감 갖고 도전"

  • 등록 2018-10-24 오전 12:00:27

    수정 2018-10-24 오전 12:00:27

방탄소년단. 사진=Mnet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도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3일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공식 홈페이지에 두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LikeMAMA’ 캠페인의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뷔가 각각 남긴 ‘도전’에 관한 스페셜 영상이다. ‘도전’을 향한 첫 마음, 목표 그 이상을 이루어 낸 심경, 그리고 앞으로 도전하려는 것은 무엇인지 진솔한 답변이 담겼다.

슈가는 “상상하지 못한 걸 이뤄버리면 기쁘고 즐거움을 넘어 두려움이 크다”라며 “그럼에도 사명감을 갖고, ‘빌보드 핫100’ 1위, 그래미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 한다”며 끝없는 도전을 예고했다. 뷔는 “같은 곡이라도 무대마다 다르게, 새롭게, 더 재미있게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자 이뤄내야 하는 숙제”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슈가와 뷔에 이어 24일에는 RM과 정국, 25일에는 진, 제이홉, 지민의 스페셜 영상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MAMA’와 한국 대중음악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한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018 MAMA’의 키워드인 도전, 열정, 꿈을 주제로 이들이 전한 생각과 경험이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다. “처음으로 ‘MAMA’에 섰을 때의 떨림, (그날의) 압박감과 긴장감이 기억난다”고 회상한 뷔의 인터뷰처럼 아티스트들에게 있어 ‘MAMA’가 갖는 의미, ‘MAMA’에 얽힌 사연 역시 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 MAMA’는 12월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8 MAMA Premiere in Korea’를 시작으로 12월 12일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12월 14일 ‘2018 MAMA in Hong Kong’(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까지의 ‘MAMA WEEK’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각 부문에 대한 온라인 투표는 오는 11월 1일 18시부터 12월 9일 자정(한국 시간 기준)까지 ‘2018 MAM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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