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앰버 허드 상대 500억대 손배소 제기

  • 등록 2019-03-04 오전 12:02:00

    수정 2019-03-04 오전 12:02:00

영화 ‘럼 다이어리’ 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조니 뎁이 전 부인 앰버 허드를 상대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6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뎁은 1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에 명예 훼손으로 허드에 대한 소를 제기했다. 허드가 지난해 12월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서다. 소장에 따르면 해당 글에 자신의 이름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누구를 말하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뎁은 해당 글에 대해 “거짓”이라고 항변했다.

뎁과 허드는 2015년 2월 결혼해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앞서 허드는 가정폭력 혐의로 뎁을 고소했다가 취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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