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감성 싱글 앨범 'ONE MIND Ⅲ' 6일 정오 발매

더원 ‘‘ONE MIND Ⅲ’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더원이 6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ONE MIND Ⅲ’(원 마인드 쓰리)로 돌아온다.

지난해 6월 ‘ONE MIND Ⅱ’ 이후 9개월 만에 내놓는 새로운 싱글 앨범이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그대였다면’과 ‘가리워진 길’ 2곡이 실렸다. 타이틀 곡 인 ‘그대였다면’은 더원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발라드다.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어 곡 작업 중 미완성의 곡 상태로 콘서트에서 몇 번 부른 적 이 있는 사연을 갖고 있다. 피아니스트인 에이브 와 마지막 작업을 함께 곡 완성도를 높였다. 두 번째 곡인 ’가리워진길‘ 은 선배 가수 고(故) 유재하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곡이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가수 고 유재하의 노래 중 콘서트에서도 자주 불렀던 곡이다. 더원은 유재하에 대한 존경심과 팬들의 발매 요청으로 인해 이번 앨범에 노래를 실었다. 더원의 소속사 측은 “앞서 내놓은 ONE MIND Ⅰ, Ⅱ와 톤과 매너는 같지만 다른 감성을 담아낸 곡”이라고 자평했다.

더원은 지난달 2월9일과,21일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열린 ‘뮤니콘 페스티벌 2019’에 참여했다. 또 지난달 26일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 축하 가수로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