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 30일 방송에서 양평 딸기송어 축제 홍보대사로 열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일 딸기 따기와 송어 잡기에 매진했던 홍현희와 제이쓴이 급기야 “차라리 단식원에 갈 걸 그랬다”고 웃픈 푸념을 전했다.
7일 방송에서 부부는 바쁜 일상으로 적신호가 켜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는 운동은 고사하고 인스턴트로 끼니를 해치우는 일상을 보냈던 상황으로, 개그맨 이승윤의 추천을 받아 지리산 산골 행을 결정했다.
이어 본격적인 자연에서의 첫 끼를 위해 산행을 떠난 부부는 평소 먹기 힘든 찔레, 씀바귀 등 야생 산나물을 날 것으로 맛보는 색다른 시식회를 가졌다.
결국 고생한 희쓴 부부를 위해 자연인은 요리에 나섰고, 채취한 산나물 중심의 비빔밥과 제철 두릅 전으로 무심하게 뚝딱 차려준 자연 밥상에 부부는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