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과거 카드값 ‘月 2만원’ 사연은…

  • 등록 2020-01-12 오전 12:00:06

    수정 2020-01-12 오전 12:00:06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개그맨 유재석의 과거 카드값이 공개됐다.

KBS2 ‘해피투게더’ 캡처.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소유진, 배종옥, 김규리, 션, 조이, 로운 등이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과거 유재석과 SBS ‘반전드라마’에 출연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당시 소유진은 유재석과 SBS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했었다.

소유진은 “그 당시 내가 듣기로 유재석씨 카드값이 한 달에 2만원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당시 너무 바빠서 돈 쓸 틈이 없었다. 스케줄 때는 경비가 따로 나오고, 촬영 당시 이틀씩 밤샘하고 하다 보니 돈을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었다”고 인정했다.

그러자 소유진은 “너무 바빠서 그때 하루 집에 있는데 자장면을 한 그릇 시켜 먹었고, 그렇게 네 번 시켜서 2만원이 나왔다고 하더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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