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젝스키스, 원조 아이돌의 대화법...'세상 유치'

  • 등록 2020-02-15 오전 12:05:20

    수정 2020-02-15 오전 12:05:2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1세대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의 일상이 공개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1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젝스키스가 등장한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투닥투닥 장난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매니저는 “젝스키스 형들이 40대를 넘어선 지금까지 어린아이처럼 투닥거린다. 두 명 이상 모이면 유치한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언쟁을 벌일 정도”라며 ‘불혹돌’ 젝스키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매니저의 말처럼, 젝스키스 멤버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투닥투닥 케미를 폭발시켜 녹화 현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 만나자마자 유치한 이유로 티격거리는가 하면 서로의 의상에 참견을 하고 장난을 치는 등 젝스키스 멤버들만의 24년 찐우정 표현법을 보였다. 특히 콘서트 연출 회의에서도 멤버들의 투닥거림이 계속됐다.

이와 함께 은지원은 카리스마 넘치는 ‘은리더’와 초등학생 같은 ‘은초딩’ 면모를 넘나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듯 극심한 분위기 차이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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