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전성기 때 日 1억 벌어.. 지금은 건물주"

  • 등록 2020-03-03 오전 12:10:47

    수정 2020-03-03 오전 12:10:47

김정렬.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맨 김정렬이 건물주가 됐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김정렬이 ‘부동산 재벌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윤정수는 “올해 데뷔 40주년이 됐다. 숭구리 당당으로 유명했던 전성기 시절 인기는 어느 정도 됐냐”고 물었다. 김정렬은 “행사를 하루에 13번 했다. 사주 명리학 서적이 발간됐을 때 내 목소리로 녹음하기도 했다. 하루 종일 녹음하고 1억을 벌었다”고 말했다.

김정렬.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김정렬은 이어 “출연료를 받으면 땅을 샀다. 그렇게 모으다 보니까 부동산 가격이 오르더라. 나중엔 효자가 되더라. 부동산 자격증도 땄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임야, 전답(논밭)이라 월세가 안 들어온다. 팔아가지고 건물을 샀다. 그럼 월세가 들어오지 않나”란 말로 건물주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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