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휴지도 못 샀다”…미국 마트 진열대 ‘텅텅’

  • 등록 2020-03-15 오전 12:00:58

    수정 2020-03-15 오전 12:00:58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윤현숙이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마트에서 생필품을 구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윤현숙 인스타그램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윤현숙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생필품과의 전쟁을 치르고 녹초가 되어버린 나. 결국 오늘도 휴지는 못 사고, 몇 가지 필요한 것만 간신히. 여기도 이제 시작인가? 오늘은 조용히 집에서 쉬는 걸로”라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의 한 마트 진열대가 텅텅 비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공식적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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